전북도가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에 나섰다.

24일 도는 자연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까지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매뉴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관리체계와 재난대응프로세스에 중점을 뒀으며 재난 상황 대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의 대응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일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향후 재난피해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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