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이 보건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각종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원광보건대학 의무 부사관 학생과 호원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등 모두 13명에게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승실습은 학생들에게 현장출동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습 전 완산소방서에서 구급업무 이해, 안전교육, 대민친절교육, 직원 및 실습지도자 대응 예절 교육 등을 받은 뒤 현장에 출동하게 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현장의 경험을 몸으로 익혀 전문응급의료종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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