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동장 임정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최상윤 35사단 105연대 3대대 대대장, 안영규 대한민국상이군경 김제시지회 지회장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신풍동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 문 모씨(87세)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민주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풍동 관내에는 71명의 국가유공자가 있으며 7월말까지 유공자 전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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