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25일 부송팔봉지구대를 방문해 상습 도박 피의자 및 상습절도범을 검거한 부송팔봉지구대 류재옥·김정남 경위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류재옥 경위와 김정남 순경은 지난 18일 오후 9시 58께 상습 도박신고를 받고 창문을 통해 증거 확보후 전원 검거하는 한편, 같은달 19일 부송동 소재 마트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에서 CCTV분석 및 탐문수사로 검거했다.

뿐 아니라 같은날 부송동소재 사무실 내에서 하우스방을 개장 판돈 418만원을 걸고 훌라 도박 하는 것을 강력팀과 함께 전원 검거했다.

이에 대해 박헌수 서장은 직원들을 직접만나 격려하고 류재옥 경위는 경찰서장 포상휴가, 김정남 순경은 전북청장 장려장을 각각 수여했다.

박헌수 서장은 “현장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사건처리를 통해 익산시민이 더욱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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