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3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조사참여단 3기는 다음달 1일 화재안전특별조사의 개요 및 참여단의 임무 등 실무교육 이수를 시작으로 6개월간 활동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은 소방서 직원과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조사활동을 관찰·분석해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 제시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대형 화재 예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조사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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