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7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도내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예비취업자를 연결시키는 ‘2019년 상반기 선도기업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주고용노동지청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선도기업 37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관리직, 연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4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수당 가인홀에서 진행되고, 효율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위해 채용전문 구직 사이트인 ‘사람인’을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할 경우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면접이 이뤄진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채용정보 수집부터 구직자 모집, 면접지원 등 선도기업 신규 인력채용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특히 고용유지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성과를 도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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