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7개 읍·면·동 1,439 장애인 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지난 25일부터 무상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 우리도 예산으로 추진되며, 익산시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5,590 장애인 가구 중 1단계로 왕궁면 등 7개 읍·면·동 1,439 장애인 가구에 대해 추진한다. 익산소방서는 향후에도 계속 예산을 편성하여 2022년 익산시 모든 장애인 가구에게 100%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익산소방서의 봉사 조직인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설치 하는 것이 특징이며 더블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 및 교육 ▲주택 안전점검 ▲화재예방 교육 등도 병행될 예정이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2022년 까지 익산시 관내 장애인가구에 대해 100%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이며 더블어 사는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도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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