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안군지부 (지부장 김성훈)는 26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들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 농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 날 제7733부대 이장우 대대장은 진안읍 언건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명예이장들은 소속 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숙원사업을 지원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성훈 지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운동이 진안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은 기업과 해당 마을이 실질적 교류와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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