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에서 화재피해를 줄여주는 일등공신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I♡119 소화기 화재감지기’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모여 한 달간 총 400여 작품이 접수됐다.

표어 분야 최우수상은 ‘소화기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생명을 살리는 필수품입니다.’라는 문구로 검산초등학교 박가은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분된 포스터 분야에서는 검산초 박하윤, 김제여중 곽다원 학생이 뛰어난 상상화로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윤병헌 서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이번 공모전이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선된 우수작들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제시청 및 홈플러스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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