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와 부녀회(회장 박임순)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화단(인후동1가 439-5)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화단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으로 방치된 공한지였으나 지난 2016년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이 깨끗이 정비해 더 이상 불법투기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폭염에 그동안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지속적인 화단가꾸기를 통해 취약지역 불법쓰레기 적치 예방과 통행로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내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을 쾌적하게 만드는 환경정비활동에 적극 봉사해나가자”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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