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2019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본격적인 인턴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917명의 지원자 중 최종 100명(경쟁률 9.2:1)을 공개 선발, 다음달 1일부터 8월30일까지 2개월 간 각 기관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직무 인턴 대상자들은 예비사회인으로서의 현장업무 역할을 쌓고,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주 5일(1일 8시간)이다.
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값진 시간이 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 경험을 통한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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