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됐다.

2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Ⅲ형) 평가 결과 신청한 43곳 중 15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학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연 사업비 총 150억 원을 지원한다.

전주비전대는 지역 상황을 감안한 교육으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뽑혀, 3년 간 연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군산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실직자 재취업 교육’을 실시, 실직자 재취업과 군산지역 고용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자율협약형, 역량강화형, 후진학 선도형 3개 유형이다.

후진학 선도형은 전문대학 순기능인 직업교육거점을 강화, 평생직업교육 수요 대응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자율개선대학에서 정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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