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비상대비업무 및 분야별 자원조사 담당자와 군부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분야별 연구과제 발표와 충무계획의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연구과제로는 전시 민방위대원 관리대책, 전시 양곡 수급 및 배급대책, 전시문화재 보호대책, 2019년 동원차량/건설기계 지정결과 분석 및 대책, 군부대의 작전계획과 충무계획 연계성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무계획 실효성 및 연계성 검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2020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비상사태 시 소요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자원 동원 계획 및 절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보의 문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항이다”며, “각종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동원자원을 상호 확인·점검하고 신속한 동원과 대응체계를 구축,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 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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