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27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피해 예방을 위해 장수초 6학년을 대상으로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유형인 신체적 폭행·따돌림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언어·사이버폭력 및 성범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폭력을 당하였을 때의 대처방법으로 부모, 교사, 학교전담 경찰관 등 주변사람에게 도움요청과 가해학생 조치·형사 처분 절차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요즘 청소년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리입금피해 예방 교육도 실시하였다.

박정원 경찰서장은“예방강의를 통ㅗ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근절에 앞장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리입금이란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소액의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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