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위탁 운영하는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주 지역 영유아 학부모 150명 대상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26일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연 ‘우리 아이 건강 꿀Tip! 토크콘서트’에선 편식 개선, 연령별 두뇌 발달과 훈육방식을 나눴다.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와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정우석 원장이 강사로 나서 각각 ‘편식유형별 식사지도법’, ‘연령별 뇌 발달에 따른 똑똑한 아이 키우기’를 전했다. 학부모들이 식습관 지도 방법, 발달 과정 시 주의 사항 등 평소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몰랐던 지식을 알아 좋다. 다른 부모님들 질문을 통해 생각지 못한 내 아이 모습을 발견, 어떻게 키워야할지 정보를 얻었다”고 했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차경희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학부모들이 이끄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을 운영하며 매년 2600여명이 체험관 및 캠프에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2번째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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