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 10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전북도 지부가 주관하고, 국가유공자 유가족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국영령추모제는 6·25전쟁이 발발한 후 현재까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호국영령과 6·25 전몰군경 등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나라를 위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대한민국 보훈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적극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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