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환욱)는 최근 관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30여명과 함께 앞서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림면과 쌍치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시설을 견학했다.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귀농거점센터, 실버 품앗이관 조성 등을 주요골자로, 2021년까지 4개년에 걸쳐 사업비 59억 5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사로 전북지역개발공사에 위탁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교육 및 문화여건 개선과 시설 자원 기능을 연계해 면 소재지 기능을 개선하고 인근지역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군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견학은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고 있는 구림·쌍치면을 직접 방문해 시설 현황 및 활용방안을 파악해, 향후 복합커뮤니티 센터 운영에 접목코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견학에 함께해 직접 보고 느끼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양환욱 추진위원장은 “인접 면의 우수 사례들을 직접 보니 추진위원과 주민들의 마인드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현주 인계면장은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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