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상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수도권 전라북도 우수상품관’이 개관했다.

전북도는 지난 28일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와 (사)전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에 257㎡(78평) 규모의 ‘수도권 전라북도 우수상품관’ 개관식을 가졌다.

우수상품관은 (사)전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에서 운영하며 도지사인증상품,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여성기업·6차산업 제품과 로컬푸드 신선식품 등 약 1000여개 품목이 입점해 도내 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양파 가격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파농가를 위한 직판 행사 및 상품관을 찾은 손님들에게 도지사 인증상품 장바구니와 고창 보리쌀을 증정했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수도권 우수상품관 개관으로 지역 상품 이미지 제고, 판로 확대를 통한 기업 경영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도의 우수한 제품과 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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