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치열한 순위경쟁에 돌입했다.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에는 올해도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태국, 뉴질랜드, 호주, 영국,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15 개국 150여명의 외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중국은 위하이시에서 5척의 대형 크루저 요트가 선단을 이루며 참가하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도 4척의 대형요트가 대회에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탑 랭크의 팀들이 모두 참가해, 3개 클래스 40여대의 크루저요트가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치열한 순위경쟁과 함께 29일에는 요트대회 사진촬영대회가 열려서 전국에서 200여명의 사진작가가 격포항을 찾았다.
  또 주말을 맞아 부안의 유명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격포항 방파제 전망대에서 요트 경기 장면을 관람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요트체험은 현장접수처(격포항 남쪽 방파제 부안변산 요트 마리나 입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