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도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산하 학생 등 2명이 직무인턴제에 참여한다.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들을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 업무역량 강화와 취업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도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익산소방서에는 배지수(전주대 2학년), 이산하(군산대 4학년) 2명이 방호구조과에 배치되어 예방일반분야 및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 보조 등 전공분야 관련 현장실무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 회계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이산하 학생은 “전공직무 체험으로 공공기관에 취업하고 싶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미취업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인턴사업이 계속 추진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이 앞으로의 진로결정과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인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역량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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