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 농업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 e-비즈니스 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부자농부 만들기 과정’을 남원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 부자농부 만들기 교육과정은 정보화 농업인 및 부자농부가 되고 싶은 강소농가 등을 대상으로 남원시 일원에서 5월말부터 10월초까지 총 10회의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교육은 농가경영기록장 작성법 및 사이버에서 부자 농부가 될 수 있는 마케팅 사례 등 과정을 세분화해 고객만족도 향상 및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기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성과로는 사이버 부자농부 만들기 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영역량을 키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장경영분석 등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핵심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 e-비즈니스 교육 담당자는 “e-비즈니스 교육과정은 농업 정보제공과 공유로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강화와 경영진단 분석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취약한 유통‧마케팅 분야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과 소비자와 소통하는 농업에 한걸음 다가가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