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정철우 신임 완주부군수가 1일 완주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신임 정 부군수는 완주군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완주군의 최상의 가치인 군민행복 실현과 더불어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올려놓는데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1962년 장수 출생인 정 부군수는 장충고, 원광대학교(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7년 서기관 승진 후 전라북도청 정무기획·잼버리추진단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임명됐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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