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달 28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제56회 전북도민체전 선수 및 임원진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 김종문 군의장과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해 장수군 체육회 임직원 및 도민체전 선수단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민체전 해단식 및 입상 격려회에서는 지난 5월 고창군에서 열린 전북도민체전에서 장수군이 종합6위, 군부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수단과 임원을 격려하고 장수군이 체육강군으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한 장수군체육회 장 빈 상임부회장과 이민호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수여했다.

장수군은 제56회 전북도민체전에서 종합6위, 군부2위, 탁구와 육상 종목별 1위, 야구 종목 최우수 단체상 수상, 궁도, 투호, 배드민턴, 체조, 풋살 등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장영수 군수는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도민체전에서 마음껏 발휘해 장수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투자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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