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면장 송명호) 새마을부녀회가 재출범식을 갖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중식(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제성산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이 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250여명을 초청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준수) 및 청년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자장면을 제공하고 다과 및 선물을 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한편 행사장 내에 KTX 김제역 정차 서명부스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였으며, 식사 후 귀갓길에는 보건소 치매재활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송명호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