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통보사 회원인 어르신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박수를 받고 있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은 문화통보사 외 총12개 사업단 1,281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통보사는 15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중앙동 소재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환경정비, 거리 내 주정차 단속, 거리 홍보 및 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

최근에는 익산시가 주최하는 익산서동축제, 4.4 만세운동 등 다양한 사업에도 참석하면서 건강하고 품격있는 행복한 익산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과 29일 열린 ‘가~즈아 청춘!’ 행사에 참여, 주정차안내, 거리환경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거리공연으로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 하나영씨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문화통보사는 기초노령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월10회(1일 3시간)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 및 지역문화의 역량을 신장시켜 익산문화의 꽃을 활짝 피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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