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수 익산경찰서장은 지난달 28일 금마파출소를 방문해 여성을 뒤따라 다시며 성추행 피의자를 검거한 강세윤 경위에게 중요범인검거 표창장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금마파출소 강세윤 경위는 6월 19일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금마면 소재에 있는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피해자 B씨를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며 성폭행을 시도한 피의자 A(60)씨를 CCTV분석 및 탐문수사 끝에 잠적해 있던 피의자를 이튿날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이날 박헌수 서장은 중요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한 강세윤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여성대상 범죄 등 각종 신고사건 처리 시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도록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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