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북본부 공공부문비정규직공동파업위원회는 1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부진해진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공동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집권 초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했지만, 아직까지도 정부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이 난장판 된 것은 일관성 없는 정부의 정책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며 “이를 행하지 않는다면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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