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지난 1일 군산대 황룡문화홀에서 ‘군산대학교 국토대장정 느영나영 출정식’ 행사를 갖고, 7박 8일간의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의 참여 인원은 재학생 86명, 스태프 10명, 교직원 12명 등 총 108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성산 일출봉을 비롯해 약 155km의 제주도 일대를 걸으면서 환경보호부터 기부, 지역홍보까지 기대효과를 넓일 계획이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동행하는 심중표 학생부처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더위에 굴하지 않고 국토대장정에 참여하여 본인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 무사히 대장정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대장정 학생 대표인 이상민씨는 “국토대장정 일정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사건 사고 없이 국토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