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의 기획사업인 ‘돌봄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사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3년간 매년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가족 내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에게 부담완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기능 강화를 위해 TLC(Turning Point(전환점), Leaving(휴식), Casemanagement(사례관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1차년도에는 돌봄 가족이 겪는 욕구조사와 그에 대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차년도에는 맞춤프로그램 지원으로 돌봄 가족 변화의 기대와 틈새돌봄(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게 되며 3차년도에는 이웃 돌봄의 정착과 돌봄 가족의 자기계발 환원 등 돌봄 가족을 위한 공동체 구축 및 모델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종만 관장은 “돌봄가족의 욕구충족과 가족기능을 강화해 보다 나은 일상을 지원함으로써 돌봄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전달식은 2일 유기상 군수를 비롯 김동수 회장, 정종만 관장, 임채남 사회복지과장 등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있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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