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1일 ~ 2일 이틀간 익산시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 200여명의 전라북도4-H연합회 청년회원과 선배를 대상으로 2019년 전북4-H연합회 하계수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4-H회원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심신단련과 협동정신 배양으로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 각자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왕용 도4-H연합회장은 “미래 농업농촌은 우리 젊은4-H회원의 손에 달려있다”고 역설하고, “전북농업의 발전을 위한 삼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돈버는 농업 실현과 한국농업의 미래를 젊은 4-H회원이 짊어지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김학주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농업은 6차산업의 전환기로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어 이 자리에 모인 유능한 4-H회원의 노력이 미래 우리농업의 발전”이라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농업·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개인의 발전과 농촌의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