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함께 이리중앙교회에서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450여명을 초청해‘사랑의 맛데이’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로 구성된‘하림사랑 나눔실천단’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5백만 원 상당)을 대접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모두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2012년부터 8년째‘사랑의 맛데이’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매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사랑의 쌀과 닭고기 제품을 기탁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