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자원화시설과 축산농가 등 혁신도시 인근지역 159개소에 대하여 냄새 저감을 위한 미생물제를 확대 공급한다.

김제시 친환경 농업미생물사업소는 냄새 저감을 위하여 도비 및 시비 등 3억 원을 투입하여 광합성균 200톤, 고초균 120톤을 대량 배양하여 혁신도시 인근지역의 양돈농가 및 축산관련업체 등에 집중 공급키로 했다.

또한 자원화 업체들도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미생물제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여 축산 악취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 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지역주민들과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축산냄새를 저감하는데 뜻을 모았다.

김제시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환경개선을 위하여 연간 1,600톤이 상의 액상 미생물제와 발효사료를 공급하고 전체 공급 농가수는 1,000여 농가로 시설원예, 채소, 과수 등 경종분야 500농가, 한우, 양계, 오리, 분뇨처리 등 축산분야 500여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혁신도시 인근지역 미생물 공급농가에 대하여 미생물제제 이용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 및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 홍보하여 지속적인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조성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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