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임직원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장계면 주촌마을 양파재배농가에서 양파 수확 작업 및 주변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곽점용 조합장은 “전국적 양파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되고 있지만 장계농협에서는 양파 팔아주기 운동 및 대도시 판매처확보 등으로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지역 농협에서는 농촌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인력중계센터(영농작업반)를 운영 및 사회봉사자 인력중계 사업을 진행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지역농협 지도계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