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와 함께 119 시민 수상 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시민 수상 구조대원과 무진장 소방서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구조대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119 시민 수상 구조대는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7~8월 2개월간 운일암반일암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수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이뤄졌다.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사고방지 안전계도와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여름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각종 수난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119 수상 구조대가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하다”며 “민·관이 하나 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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