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데이트폭력 집중 신고기간(7.1~8.31)’을 운영한다.

장수경찰은 2일 젠더폭력근절 등 여성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데이트폭력 근절 TF 회의를 개최해 데이트폭력 사건 접수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가‧피해자 간 ‘연인’ 관계의 특성상 미신고하는 사례가 많아 적극적인 신고를 위해 장수경찰서 홈페이지 신고‧제보 알림창 게시 및 장수관내 4개의 플래카드 게첨하는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원 서장은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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