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청이 단행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조용식 치안감이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조용식 내정자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청 경무과장, 김제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정부서울청사경비대장, 서울 서수경찰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서울청 경무부장, 서울청 차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로 현 강인철 전북청장은 경찰청경무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겨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지난 1일 치안감으로 승진한 전북 출신 진교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내정됐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