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삼국국장 명예퇴직

김제시의회 손삼국 의사국장(59)이 지난달 30일 명예퇴직과 함께 40년간 정든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공로연수를 신청 하지 않고 정년에 1년 앞서 공직을 떠나 인생 2막을 시작한 손 국장은 이제 후배 공무원에게 길을 열어주고 소통력과 행정력과 결단력은 본받고 배워야 할 귀감으로 남게 됐다.

손 국장은 지난 1979년 7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그간 황산면장, 감사실장, 행정과장, 행정지원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 12월 김제시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정과 시의회 견인역할을 해온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손 국장 은 “ 무사히 40년의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도움을 주고 부족함을채워준 선. 후배들과 힘이 들 때마다 항상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젠 지역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모든 역량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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