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읍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 ▲임실 개봉박두 뉴-임실극장 ▲고창 교촌마을 골목조성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시군 사업은 사업별로 지방비 매칭 없이 60억원(1개 사업당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해 사업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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