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대학이 대학 리빙랩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진 대학 리빙랩 네트워크 발족식 및 포럼에선 18개 대학 LINC+사업단과 지역혁신센터, 2개 대학연구기관 등 모두 20개 기관이 협약을 맺었다.

리빙랩(Living Lab)은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에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실(Lab)'이라는 의미다.

협약체 구축은 전국 대학이 처음으로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생상하기 위한 공동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포럼 주제발표는 △최태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 실장의 ‘LINC+와 대학 리빙랩’△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대학의 전환과 리빙랩’△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의 ‘대학-지역 상생모델로서 리빙랩’이다.

네트워크에 운영대학으로 참여하는 전주대는 앞서 3월 지역혁신센터를 개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대학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2차 리빙랩네트워크포럼은 11월 개최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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