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티학교와 전북대안교육시민포럼이 전라북도 전환학년제 도입 여부를 살핀다.

5일 오후 2시 대안학교 움티에서 여는 ‘2019 전북 대안교육 시민포럼’에선 ‘전라북도 전환학년제 도입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나눈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데 주제발표는 유은영(삶을 위한 교사대학 사무국장)의 ‘전환학년제 도입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 이해숙(사단법인 사람의 숲 대표)의 ‘전북 고교교육 현황과 전환학년제 도입 필요성’이다.

움티학교 교육자문위 천호성 서혜주 공동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이들이 는다. 그럼에도 학교는 여전히 입시위주 교육과정만 운영하고 대안교육위탁기관도 교육이 아닌 관리에 그친다”며 “김승환 교육감 3기 공약에 담은 ‘전환학년제 학교 설립’ 내용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