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다가오는 여름방학,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를 제로(Zero)화한다.

3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2019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 주요 추진과제는 △개인능력 배양 △예방교육 내실화 △예방활동 강화 △협력체계 구축이다.

구체적으로는 초등 3~5년 대상 수영실기교육을 확대하고 ‘안전교육 7대 표준안’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대한 고시’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현한다. 여름 휴가철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학부모를 교육한다.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안전사고 발생 위험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시설 보완을 요청한다.

지자체, 소방서(센터)와 손잡고 교육지원청 단위 휴가철 물놀이 지역 안전 캠페인도 벌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올 여름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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