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방충망 교체와 외벽틈새 보수 등 폭염, 장마철 생활민원 해결에 분주한 모습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주로 가정 내 차단기·배선 수리, 수도·수전 교체, 문고리·환풍기 교체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6월에는 13건의 낡은 방충망 교체와 실리콘·폼을 활용한 외벽틈새 보수에 힘써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군 관계자는 “전기·상하수도·방충망·집수리 등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도움이 필요할 경우 고창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나 고창군 종합민원과 생활민원기동처리반(560-2382)에 접수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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