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3일 관내 편의점 7개소를 대상으로 편의점 강‧절도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관내 편의점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도내 편의점 강‧절도 사례를 전파하고, 범죄예방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편의점 내‧외부 CCTV의 각도조정 및 방범시설물 보강하도록 하고, 유리창에 붙은 홍보시설물을 제거해 내부가 잘 보이도록 권고했다.

특히 심야시간에는 남성종업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신고를 할 수 있는 ‘원터치신고시스템, 한달음시스템 등’에 대한 신고방법을 숙지시키는 등 범죄발생시 대응요령을 설명했다.

박정원 경찰서장은 “편의점 업주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범죄예방시설물 보강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심야시간대 운영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강‧절도에 대비한 112총력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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