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큰 기대와 여망을 안고 새로이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지표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생활현장을 찾아보면서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거나 낙오되는 일이 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린 장수군의회의 개원 1주년의 활동을 되돌아가 봤다. [편집자]

-장수군의회 회기 운영 실적 : 13회 개최, 108건 의결
▲제8대 장수군의회는 의원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별 담당분야 지정 및 요일 민원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군민의 입장에서 항상 낮은 자세,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1년간 총 13회(제291회~제303회)의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72건, 예산관련 11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6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장수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의안이 의원발의 됐다.
  또 예산안 심사 3회, 세입세출 결산 심사 2회, 군정주요사업장 실태조사 2회,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 3회, 행정사무감사 1회를 실시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장수군의회 상임위원회 활동
  ▲행정복지위원회 운영 : 68건 심의·의결
  장수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지난 1년 동안 총 13회의 회의를 개최하여 장수군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1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6건, 건의안 1건 등 총 68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운영 : 29건 심의·의결
  장수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정복)는 지난 1년 동안 총 10회의 회의를 개최해 장수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동의안, 장수군 도시재생 전략기획 수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장수군의회는 2019년도 본예산 1건, 추가경정 예산안 3건, 세입세출 결산 2건 등 총 5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상정된 예산안이 낭비성, 선심성, 불균형 예산은 없는지 심도있는 심의를 했으며,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총 규모는 3,406억원,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보다 274억원 증가한 3,680억원을 의결했다.
  또한 세입금 미수납액의 지속적인 증가로 당해 연도에 발생한 세입금이 기한 내에 납부될 수 있도록 체납관리를 철저히 하고,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의 사업은 연도 내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불용액의 경우 일반적으로 세출예산 편성에 있어 수요예측이 부정확했거나 사업이 부진한 편성예산을 계획대로 집행하지 못한 결과로 예산 편성시 사전계획 수립을 통해 과다한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예산 수요예측에 신중을 기해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장수군의회는 지난 1년간 군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총 3회에 걸쳐 청취했다.
  장수군에서 계획해 추진 예정인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에 대해 청취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수군의 큰 미래를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색을 입혀 줌으로써 군민들에게 각종 문화와 복지를 제공하여 보다 윤택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입장에서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며,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엄중한 질책과 더불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장수군이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고 견제할 수 있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현장점검을 통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실시
  ▲장수군의회는 총 2회 53개의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의 적정성 여부 확인과 더불어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 추진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 낭비요인 발생 여부 등 종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매번 반복 지적된 사항들은 과감하게 개선해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촉구했다. 개선할 사항으로 관광지 조성사업의 활성화 대책마련, 농업 시범사업의 확대 보급, 주민편의를 고려한 각종 공사 추진, 무분별한 벌채허가 방지 및 장수군 지역에 맞는 수목식재 등을 집행부에 요구하면서 개선할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계남 양돈단지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 필요, 장수군 가야문화 복원사업 추진, 각종 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확대보급 등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적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과감한 반영을 주문했다.
  -군정발전 및 개선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장수군의회는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18년 장수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전 부서와 읍?면, 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군 행정 전반에 걸친 각 분야에서‘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지만,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미진하고, 불합리하게 추진된 사업의 개선이나 시정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행정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적했다.
  의원들은 평소 각종 군정질문과 현지확인, 간담회 등에서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정질문 및 5분 발언을 통한 행정개선 요구
  ▲김종문 의장
   김종문 의장은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8. 9. 19)에서“장계면 지역에 국민임대주책 건립이 필요하다”며“장수지구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현재 120호에서 160호로 확대해 장수읍과 장계면 지역에 각각 80호씩 나누어 조성할 것”에 대해 군정 질문했다.
  ▲한국희 부의장
  한국희 부의장은 제29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8. 7. 24)에서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에 대해 5분 발언하고, 제30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9. 4. 17)에서“양파 주산단지 지정 등 지원확대와 산서 매립장 폐기물 이송에 따른 소각장 증설의 필요하다”고 군정 질문했다.
  ▲유기홍 행정복지위원장
  유기홍 행정복지위원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019. 10. 30)에서“사과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유통대책과 농번기 인력문제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며“거점산지유통센터의 1인 전문 경영인 운영체제 도입, 사과 수매사업을 실시, 농번기 농업인력 대책을 마련을 할 것”을 군정 질문 했다.
  ▲장정복 산업건설위원장
  장정복 산업건설위원장은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8. 9. 19)에서 “장수군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마을별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필요하다”며 군정 질문하고, 제30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2019. 5. 16)에서“수박과 곰취의 특화작목 육성 필요하다”고 5분 발언했다.
  ▲ 김용문 의원
  김용문 의원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2018. 10. 16)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농가 구제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군정 질문을 하고, 제297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재4차 본회의(2018. 12. 20)에서 “동화댐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 필요하다”고 5분 발언했다.
  ▲최화식 의원
  최화식 의원은 제298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9. 1. 28)에서 “농민수당 도입방안 마련 건의”에 대해 5분을 발언을 통해“농민수당의 도입은 처음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극대화 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 나금례 의원
  나금례 의원은 제297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2018. 11. 30)에서“농촌의 폐비닐 매립?소각과 방치 등에 따른 농토 황폐화에 대한 문제점”및 제30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9. 5. 16)에서“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 감축을 위한 대책마련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했다.
  - 주민과의 간담회 통한 의견수렴
  ▲제8대 장수군의회는 지난 1년간 장수읍 원송천마을, 번암면 동화댐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장수군 풀사료경영체, 장수읍 상평마을, 장수군 농민단체 등 각계각층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현장에 진리가 있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항상 군민의 삶속에서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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