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승우(군산4)·두세훈(완주2) 의원이 지난 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도전 통일 대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고, 도전정신을 확산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실종된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도전 선구자에게 그 분야의 도전상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1월부터 ‘평화통일 실현 및 자치분권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문승우(대표위원)·두세훈(책임위원)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과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해 전북도 남북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북도의회 차원의 방안을 모색해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승우 의원은 “전북도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남북교류협력사업과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현장견학, 정책세미나를 실시해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세훈 의원은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이해 남과 북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논의되는 국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의 기본전제라고 할 수 있는 ‘한반도 신뢰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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