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9년 실전창업교육 2기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아이디어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체계적 교육을 제공, 예비창업자들의 실전 창업에 따른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아이디어 개발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단계를 기획·운영하는 교육전문기관 및 비즈니스 모델 검증 등 린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BM특화기관이 주관기관이 돼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 창업 기초역량 교육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사전 학습용 아이디어 개발 ▲ 아이디어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고객 검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 최소요건제품 제작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린스타트업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방식 및 지원내용을 보면, 아이디어 개발은 1,300명에게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을 20시간 제공하며, 이들 중 선정된 700명은 20시간 동안 오프라인 교육·멘토링을 지원받아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한다.

이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린스타트업 140팀은 3개월 동안 팀당 최대 1천 만을 지원받아 비즈니스 모델 검증 및 사업계획 수립에 집중한다.

차후 린스타트업 지원팀 중 우수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시 서면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지므로, 교육 종료 후 예비창업패키지를 신청해 후속 사업화 추진도 고려해 볼 만하다.

주관별 모집규모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의 모집 요강을 준수해야 하며 선착순 신청이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참여는 ‘K-Startup(창업넷)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기청(063-210-6443이나 지역별 주관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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