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행안부 개최 ‘2019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완주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이 우수상을 수상,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완주 비봉우리콩두부 영농조합’은 지난 2013년에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후 2014년에도 2차 년도 사업으로 재지정 됐다.
또, 지난해에는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성과 공동체성을 강화, 우수마을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결국 올해 전국 우수마을기업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경쟁력을 가진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 맞춤형 교육 지원 등에 힘쓰겠다”면서 “이를 통해 도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해 내실 있는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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