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부 황성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8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19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황성은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공기권총(25m)에 출전한 황성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달 열렸던 제49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개인 1위에 오른 황성은은 단체전에서도 맹활약했다.  
  임실군청 사격부(김수연·황성은·김예지·강민전)는 공기권총 25M와 10M에서  값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처럼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해주면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임실군청 사격부 곽민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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