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9일 김제시를 방문하여 전국기획사업비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계획(커뮤니티케어)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제공하는 사업으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사업’ 분야에 선정되어 지원받게 된다.

김제시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기반 인프라구축 ▲지역문제, 주민욕구해소를 위한 주민자치확립 ▲농촌지역 마을소멸에 대응하는 마을재생사업 ▲지역의 사회적자본을 활용한 통합돌봄 ▲거점지역 공유공간을 활용한 마을사무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명석주민복지과장은 “고령화, 생산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용자 중심의 민관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커뮤니티케어의 핵심요소인 돌봄, 주거, 자치 등 지역 기반형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기반형 커뮤니티케어 모델화사업’은 연간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고, 연차별 사업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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