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송동(동장 최규종)은 벨톤보청기 전주지사(지사장 김성열)와 보청기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으로 벨톤보청기 전주지사는 연 2명의 난청인에게 무상으로 보청기를 지원하게 된다.

벨톤보청기 김성열 지사장은 “천사마을인 노송동 주민센터와의 협약식을 통하여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난청 예방에 앞장서 귀 건강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난청으로 불편해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규종 노송동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해 일상생활의 대화마저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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